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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71명 발달장애를 답하다 발달장애인 가족 1,071명의 목소리
한국일보 마이너리티팀이 전한 발달장애 가족 인터뷰 중에서, 이 마지막 분은 설문지에 연락처를 남기지 않아서 만나지도 전화 통화를 하지도 못했다. 오직 서울에 살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부모라는 것만 알고 있을 뿐이다.
지난 여름 설문조사 당시, 설문지의 맨 마지막에 담담하고 가슴 아픈 긴 글로 현실을 써놓았다. 그는 "아이가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라 내년 2월에 졸업하면 갈 곳이 없다"고 호소했다. 추운 겨울, 이제 졸업을 앞둔 그 가정은 어떤 절망에 빠져 있을까.
그가 써놓은 글의 마지막 부분에는 사회 속에 섞여 경험하고,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싶은 바람, 하지만 현실은 늘 집에만 갇혀 있어야 하는 인생의 슬픔을 말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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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처] 한국일보 (https://www.hankookilbo.com/)
[기사원문] https://www.hankookilbo.com/News/Read/A202212131538000197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