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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인권위원회는 장애인 거주시설에 사는 장애 아동을 위해 표준화된 발달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인권 증진이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.
인권위가 장애아동이 사는 장애인 거주시설 121개소의 실태를 2021년 조사한 결과 생활실이 성인과 분리되지 않은 시설이 47.9%를 차지했다.
개별 학습공간이 없는 곳과 실외 놀이터·놀이기구가 없는 시설은 각각 29.8%, 52.1%로 나타나는 등 시설에서 아동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게 인권위의 판단이다. <이하생략>
출처 : 연합뉴스(https://www.yna.co.kr/)